심규선, 단독 콘서트서 실신…상태 호전

by연예팀 기자
2013.06.09 16:59:47

8일 공연 전격 취소
상태 호전으로 9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사진=심규선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루시아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콘서트 시작후 쓰러져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심규선은 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미니앨범 ‘꽃그늘’ 발매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시작시간인 오후 7시보다 30분 늦게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공연 시작 직후 쓰러져 이날 공연은 진행되지 못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심규선은 상태가 호전돼 9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심규선의 소속사인 파스텔뮤직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요일 공연은 원래대로 6시에 시작될 예정”이라며 “의료진 그리고 루시아 본인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오늘 콘서트는 취소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규선은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에피톤프로젝트 객원 보컬로 활약하면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