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오늘(18일) 부산 귀가 "당분간 학업 열중"

by양승준 기자
2010.11.18 11:03:58

엠넷 "'슈퍼스타K2' 콘서트 등 강승윤 꼭 필요한 일정은 주말로"

▲ '슈퍼스타K2' 강승윤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2'가 낳은 스타 강승윤(16)이 연예 스케줄을 당분간 뒤로하고 학교로 돌아간다. 학업 및 출결 관리를 위해서다.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강승윤은 18일 부산으로 귀가한다. 강승윤이 재학 중인 부산예고 측이 '슈퍼스타K2' 관련 활동으로 강승윤이 출석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해서다.

엠넷 측도 강승윤의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강승윤의 평일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그리고 '슈퍼스타K2' 콘서트 등 강승윤이 꼭 필요한 스케줄은 모두 주말로 미뤘다.



엠넷 관계자는 "강승윤이 당분간 '슈퍼스타K2' 공식 일정에서 빠지고 학업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윤과 같은 고등학생인 김은비 등은 출결 문제에 아직까지 큰 지장이 없어 예정대로 '슈퍼스타K2' 관련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퍼스타K2' 톱11은 오는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더 드리머스'란 이름의 공연을 열고 방송이 아닌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후 다음 달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같은 달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차례대로 공연을 진행하며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