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300만 돌파…올해 韓영화 중 세번째
by장서윤 기자
2010.07.12 15:16:51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가 개봉 4주차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화속으로'는 11일까지 전국 관객 301만명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포화 속으로'는 '의형제'와 '하모니'에 이어 올해 300만명을 넘어선 세 번째 한국영화로 기록됐다.
배급사 측은 "'포화속으로'는 '슈렉포에버' '나잇앤데이' '이클립스' 등 할리우드 대작 틈바구니에서도 지난 주말 27만명을 넘어서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관객 동원률을 기록중"이라며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이끼'와 함께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낙동강 전선 사수를 위해 투입된 71명의 학도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차승원 권상우 김승우 탑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