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이젠 섹시 스파이!...'나우' 리메이크 폭발적 반응
by박미애 기자
2009.04.06 12:40:18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그룹 원더걸스가 리메이크한 '나우'(NOW)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원더걸스의 '나우'는 지난 4일 공개된 후 이틀 만에 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EVER 엑스슬림 TV CF에 쓰일 예정으로 원더걸스는 메이킹 필름 및 NG 모음으로 구성된 동영상에서 섹시 스파이로 변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원더걸스의 화려한 변신에 네티즌들은 블로그와 게시판, 댓글 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이 시선을 압도한다", "레이저빔을 빠져나가는 날렵한 동작이 영화 엔트랩먼트의 여주인공을 연상시킨다", "유빈의 랩이 인상적이다" 등의 의견들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핑클의 오리지널 '나우'에 대한 관심 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우' 뮤직비디오 리메이크를 기획한 EVER 역시 "별다른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공개 전부터 촬영장 사진이 인기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놀랐다"며 "섹시 스파이로 분한 원더걸스의 이미지가 EVER의 신제품인 엑스슬림폰의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꼭 들어맞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9일에는 EVER 홈페이지를 통해 원더걸스 특유의 비트와 안무를 살린 '나우 뮤직비디오 댄스버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네티즌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