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박명수의 레이싱세상 (12) 레이싱모델 황미희 ‘초콜릿 같은 모델 될래요’

by박명수 기자
2008.08.26 13:32:59


[이데일리 SPN 박명수 객원기자] 케이블TV 프로그램 중에 “스쿨 어택”이 있다. 유명스타가 예고없이 학교를 방문, 공연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보고 싶던 유명스타를 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얻었을까? 8월 어느날, 천호동의 모 카페에서 진행된 자동차 포털 사이트 엔크린닷컴(http://www.enclean.com/)의 커뮤니티 정모. 레이싱모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IAM레이싱모델’(http://club.enclean.com/girls)의 모임에 예고없이 인기 레이싱모델 황미희양이 등장했다.

이른바 “클럽 어택”이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하여 엔크린닷컴에서 지원해주는 클럽 지원 이벤트. 일정 인원 이상의 모임이 있을 경우, 미리 커뮤니티 운영자측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인기 레이싱모델과의 깜짝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날 “클럽 어택”의 주인공은 정상급 레이싱모델 황미희양. 황미희양은 엔크린닷컴에서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쟁쟁한 선배 모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 이 모임에 초대됐다.

 





2007년 데뷔했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미희양은 결혼 후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쇼핑호스트가 꿈이라고 한다. 그래서, 벌써부터 에이전시로부터 제의를 받고 있지만 좀 더 경력이 쌓일 때까지 모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양한 이미지를 잘 소화해내는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황미희양은 팬들에게 초콜릿같은 모델이 되고 싶다고 했다. 약간은 와일드한 스타일의 정장을 선호하는 황미희양은 최고 43시간을 잔 적이 있을 정도로 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복을 입은 황미희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매우 행운이었다. 조만간, 경기장이나 전시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 줄 또 다른 그녀를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