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상당…임윤아, '폭군의 셰프' 모든 스태프에 사비로 선물
by김가영 기자
2025.04.22 14:02:10
'폭군의 셰프' 스태프들, 임윤아 선물 인증
손글씨까지 '훈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의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윤아에게 선물을 받은 것을 인증하는 ‘폭군의 셰프’ 스태프들의 글이 게재됐다.
스태프들에 따르면 임윤아는 마사지기와 함께 “조금이나마 피로를 풀어가며 마지막까지 잘 달려가 실 수 있도록 파이팅 하는 마음으로 담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건강하게 우리 모두 힘내요”라는 손편지까지 준비했다.
임윤아가 스태프들에 선물을 한 총 금액은 약 3천 만원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임윤아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중이다. 오는 2025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제)’(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는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폭군의 셰프(가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배우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등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임윤아는 명랑하면서도 강단 있는 성격을 가진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았다. 프랑스 최고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날, 갑작스럽게 조선 시대에 떨어지게 된 연지영은 헤드셰프로 제안받았던 파리의 미슐랭 3스타 비스트로가 아닌 최악의 폭군을 만나 그만을 위한 퓨전 궁중요리를 선보인다. 예상치 못한 이직을 하게 된 비운의 셰프 연지영 캐릭터의 생존(生存)기 그리고 그 안에서 움틀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