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10.10.13 15:06:07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6일에 벌어지는 포항-부산(포항스틸야드, 오후 3시), 전북-제주(전주월드컵경기장), 전남-인천(광양전용구장)전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의 경우 한일 국가대표 축구평가전에 참가했던 각 팀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 안배가 적중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의 경우 수비의 핵 홍정호가 한일전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고 공격을 책임지는 구자철 역시 대표팀에 소집돼 다른 선수에 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포항의 주전 미드필더 신형민의 차출 역시 리그 경기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축구토토 스페셜의 게임방식은 대상경기로 지정된 3경기(트리플) 또는 2경기(더블)의 전반전 시작 시부터 최종 종료시 까지를 기준으로 최종 득점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이때 최종 득점 결과에서 연장전 포함, 승부차기는 제외된다. 스코어의 경우는 0, 1, 2, 3, 4, 5+(5점이상) 까지 총 6개의 점수항목으로 나뉜다.
한편,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오는 15일부터 벌어지는 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로 축구팬을 찾아온다.
특히 이번 회차의 경우 3경기로 지정된 성남-대전전이 15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는 관계로 평소보다 하루 빠른 금요일에 오후 7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경기시작 10분전까지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에 구비된 스포츠토토 공식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