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진출' SS501, 8월 무도관 첫 단독 공연 '확정'

by양승준 기자
2009.05.07 15:28:34

▲ 그룹 SS501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SS501이 일본에서 첫 무도관 단독 공연을 확정지었다.

7일 SS501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SS501은 올 여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8월13일 일본 무도관에서 2회의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켓 오픈은 오는 6월20일.

SS501의 무도관 공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공연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무도관에서 공연을 연다는 점에서  현지에서의 SS501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무도관 공연은 비틀즈와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공연한 바 있는 유명 공연장으로 국내 스타로는 동방신기, 박용하 등이 무대에 선 바 있다.



한편, SS501은 이번 무도관 공연에 앞서 오는 13일 일본 두번째 정규 앨범 '올 마이 러브'(All My Love)를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06년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현지 진출의 포문을 연 SS501은 다음 해 발매한 첫 싱글 ‘코코로'가 해외 아시아 그룹 데뷔 싱글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탑 10에 랭크돼 화제가 됐다.
 
이후 두번째 싱글 ‘디스턴스'와 '럭키 데이즈'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톱 10에 연이어 오르며 인기 상승 가도를 달려온 SS501은 오는 7월 TBS를 통해 멤버 김현중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가 방송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S501은 현재 새 음반 재킷 촬영 등을 위해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