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김종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천만원 기부

by이석무 기자
2020.03.20 11:55:55

원주 DB 김종규(오른쪽)가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원주 DB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 김종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고지인 원주시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종규는 20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방역과 치료에 힘쓰고 있는 원주 지역 의료진과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의 방역용품 지원 등을 위해 3000만원을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종규는 “코로나19 투쟁의 최전선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는다”며 “저의 작은 정성이 방역활동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