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형 MBC 아나운서, 올해의 아나운서 대상
by박미애 기자
2013.12.11 11:19:0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강재형 MBC 아나운서가 ‘2013 한국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오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2013 한국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강재형 아나운서는 바른 우리말 보급과 우리말 다듬기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한국아나운서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파협회에서 후원하여 개최되며, 1년 동안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 아나운서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비롯해 50여 명의 외부인사와 150여 명의 전?현직 아나운서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지정돼 유진룡 장관이 직접 시상한다.
또 올해로 방송인생 50주년을 맞은 방송인 김동건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상식에 앞서 아나운서 전문화 교육 세미나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재원 KBS 아나운서의 ‘MC의 마음 말하기 연습’, 변창립 MBC 아나운서의 ‘아나운서와 인터뷰’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관련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시상식 후 2부에서는 아나운서연합회 각 지회 신입아나운서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이 돋보이는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