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김가은, 이종석 짝사랑 女 '눈도장 쾅'

by최은영 기자
2013.06.06 14:31:51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가은이 강렬한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가은은 지난 5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수하(이종석 분)를 짝사랑하는 고성빈 역할로 첫 인사를 건넸다.

김가은이 맡은 고성빈은 외모부터 말투까지 영락없는 날라리 여고생. 그동안 단아하면서도 통통 튀는 역할을 주로 맡아 온 김가은은 노랗게 염색한 머리에 파격적인 교복 패션을 선보이며 반항기 넘치는 10대 여고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종석과의 러브라인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수하는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성빈의 마음을 읽었다. 또한, 예고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성빈을 위해 수하가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6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