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4대강` 24일 방송 결정…사장 없이 사전시사 진행
by김은구 기자
2010.08.23 14:01:16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방송 보류됐던 MBC `PD수첩`의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이 24일 전파를 탄다.
`PD수첩` 제작진은 23일 트위터에 `내일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정상 방송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PD수첩` 관계자는 “23일 오전 11시 사장 없이 편성본부장과 제작본부장, 편성국장, 시사교양국장이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을 시사했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방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은 애초 17일 방송이 예정됐다. 그러나 이 방송의 내용을 소개하는 보도자료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담겼다며 국토해양부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법원이 이를 기각했지만 김재철 MBC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사전시사를 요청했고 제작진이 이를 거부하자 경영진은 방송 보류를 결정한 것.
그러면서 `4대강 수심 6m의 비밀`에 담긴 내용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 ▲ `PD수첩` 정상 방송을 요구하는 제작진(사진=오행운 PD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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