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계약해지' 신류진 주목, 방탄소년단과 호흡 'JYP 에이스'

by정시내 기자
2018.08.20 13:54:43

JYP 신류진. 사진=JT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전소미가 JYP와 결별하면서 소속 연습생 신류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JYP 차기 걸그룹 핵심 멤버로 꼽혔던 전소미가 JYP를 떠나게 되면서 같은 소속사 연습생 신류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차기 걸그룹에 대해 “걸그룹은 여전히 잘 준비 중이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1위를 한 신류진 등이 주요 멤버다”라고 전했다.



신류진, 방탄소년단. 사진=BTS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영상
신류진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출연 당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기한테 기회가 왔을 때 100% 활용할 수 있는 실력자다. JYP에 있는 것이 아깝다. 뺏어오고 싶을 정도”라는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신류진은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BTS LOVE YOURSELF Highlight Reel’에서 제이홉, 지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