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나가수` 시즌1 최종회 1위…김경호 마지막 명예졸업

by김은구 기자
2012.02.12 19:46:57

▲ 김경호와 이영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이영현이 `나는 가수다` 시즌1의 마지막 경연을 1위로 화려하게 마쳤다. 또 김경호는 `나는 가수다` 시즌1의 마지막 명예졸업자가 됐다.

이영현은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에서 `천년의 사랑`을 불러 1위에 올랐다.

이날 `나는 가수다`는 13라운드 2차 경연이자 시즌1 마지막 경연이 치러졌다.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했던 거미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절친한 친구인 이영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그냥 걸었어`를 부른 이현우였다. 이현우는 첫 출연한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지만 2차 경연에서 호성적으로 시즌1 마지막 탈락의 불명예를 벗었다.



13라운드 1차 경연 6위로 명예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경호는 2차 경연에서 `그녀의 웃음소리뿐`으로 4위에 랭크됐다. 김범수와 박정현, 자우림 김윤아, 윤민수 등에 이어 명예졸업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완규는 `아버지`로 5위, 신효범은 `세월 가면`으로 6위를 했다. 적우가 7위에 머물렀다. 시즌1 마지막 방송이었던 관계로 탈락자는 발표에 의미가 없어 발표되지 않았다.

`나는 가수다`는 1개월여의 정비기간을 거쳐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