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 소지섭, 힙합가수로 변신..10일 티저 공개

by박은별 기자
2011.02.10 09:55:34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배우 소지섭이 펑키힙합 가수로 파격 변신했다.

소지섭은 힙합 `픽 업 라인`이라는 노래로 2월 중순 디지털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지섭은 펑크한 느낌을 살린 힙합 `픽 업 라인`에서 터프하고 섹시한 랩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반전의 모습을 공개한다. 소야앤썬으로 활동했던 실력파 뮤지션 시진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소지섭이 시진과 함께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소지섭은 10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와 엠넷을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티저에서는 평소 소지섭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하와 소지섭이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꼽아왔던 김병만 등이 참여해 코믹 호흡을 빛냈다.



소지섭은 2009년에도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삽입곡인 `고독한 인생`과 `미련한 사랑`을 가수 G라는 이름으로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소지섭의 힙합뮤직 `픽 업 라인`은 오는 17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