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7' 이수혁, 첫 오디션 MC 데뷔…"K팝 좋아해"

by최희재 기자
2024.10.18 15:01:51

배우 이수혁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수혁이 첫 오디션 서바이벌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오디션 ‘프로젝트 7’은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스튜디오 슬램 마건영 PD, 채성욱 PD, MC 이수혁, 디렉터 라이언 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베베의 바다가 참석했다.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수혁은 처음으로 오디션 서바이벌 MC로 나서게 돼 눈길을 끌었다. 출연 계기를 묻자 이수혁은 “K팝을 좋아하고 음악을 많이 듣는다. K팝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는데 이런 기회를 주신 거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SLL과 슬램도 신뢰가 가는 제작사여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이다 보니까 미숙할 수도 있는데 최대한 열심히 잘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수혁은 촬영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해 “저도 제 꿈을 향해서 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 친구들의 열정을 굉장히 많이 느꼈다.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7’로 데뷔하게 된 멤버들은 SLL, 스튜디오 슬램, YG 플러스가 공동으로 출범한 새로운 레이블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

‘프로젝트 7’은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