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선한스타 2월 가왕 등극…상금 소아암 치료에 기부

by김은구 기자
2022.03.02 15:22:41

김희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2월 가왕전에서 가왕에 올라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재)한국소아암재단이 2일 밝혔다.

재단 측은 “김희재는 평소에도 선행의 아이콘으로서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다”며 “선한스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치료비가 간절한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누적 상금이 총 1653만원이다. 선한 마음을 가진 스타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김희재가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히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이식비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11~13일 ‘그리고 별, 그대’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MBC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아 연기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