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남친` 타일러권 기획사와 계약.."솔로활동 나설 것"

by박지혜 기자
2016.02.29 09:25:42

제시카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가 남자친구로 알려진 타일러권의 기획사에 둥지를 틀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제시카가 최근 자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패션 사업에 집중했던 제시카는 이번 계약으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코리델 그룹의 최고경영자이자 제시카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타일러권이 대표로 있다.이 회사에는 그룹 플레이백이 소속돼 있다. 또 지난해 팝스타 제프 버넷의 한국 공연과 앨범 사업권을 갖고 있는 클리어컴퍼니를 인수·합병했다.



이날 코리엘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솔로 활동뿐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대형 스타 영입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2014년 8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선글라스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현재 의류와 액세서리, 화장품까지 잇따라 출시해 종합 패션 브랜드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이 역시 타일러 권의 상당한 투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