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테이지 마니아vs핑 마니아'..동호회끼리 자존심 샷 대결

by김인오 기자
2013.09.25 10:47:44

경기 방식을 협의하고 있는 투어스테이지 마니아클럽과 핑 마니아클럽 대표자들(투어스테이지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골프 용품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동호회가 이색 샷 대결을 벌인다.

투어스테이지와 핑을 대표하는 동호회 ‘투어스테이지 마니아클럽’과 ‘핑 마니아클럽’은 오는 10월1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블루헤런CC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각 동호회에서 16명씩 참가해 총 32명이 8팀으로 구성돼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고, 스트로크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된다.



두 동호회는 브랜드 이름을 건 모임이지만 해당 기업의 별다른 후원없이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