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유소년-사회인 야구교실 개최

by정철우 기자
2012.11.23 15:52:53

이대호가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아디다스

이대호가 유소년들에게 야구를 지도하는 모습. 사진=아디다스

이대호가 유소년들에게 야구를 지도하는 모습. 사진=아디다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이대호(30.오릭스)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산 구덕 야구장에서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이대호 유소년.사회인 야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이대호를 비롯, 백차승(오릭스), 강경덕(탬파베이) 등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해 부산 소재 초등학교 6곳과 리틀 야구클럽 등에서 선발된 유소년 40명, 부산 지역 생활 야구 동호인 40여명이 함께한다.

기초훈련과 캐치볼훈련부터 투수, 수비, 타격 등으로 나눠 진행 되었고, 청백전 게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



이대호를 후원하는 아디다스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구에 대해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 한 것이다.

이대호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유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야구에 대한 기초 훈련과 실전 노하우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