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지상파 방송3사 특보 체제 돌입
by양승준 기자
2011.12.19 13:20:27
 | ▲ KBS가 뉴스속보를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을 19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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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국내 방송사에도 비상이 걸렸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19일 정오부터 특보 체제로 돌입, 김정일 사망 소식을 전했다. YTN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방송 3사는 김정일 사망 소식과 동시에 청와대, 통일부 등 정부 관련 부서들의 대응 상황에 대해서도 집중 보도했다.
지상파 방송 3사 홍보팀 관계자는 "추후 편성 변경 여부 등은 편성팀과 논의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TV는 앞서 이날 정오 김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현지 지도 중 열차에서 과로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