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남주 "이상민 결혼식서 부케 받고 김승우와 결혼"

by최희재 기자
2024.03.22 11:00:16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남주가 이상민과의 인연을 전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남주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날 김남주는 SBS 출연이 25년 만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남주의 동안 외모에 놀란 토니안의 어머니는 “너무 젊어 보여서 시집 또 가도 되겠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미스티’ 등의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흥행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남주는 숨겨둔 비결이 남편 김승우라고 말했다.



(사진=SBS)
김남주는 평소, 작품 섭외가 들어올 때마다 남편이자 소속사 대표인 김승우가 기막힌 촉과 남다른 노하우로 좋은 작품을 선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남주는 김승우와 결혼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미우새’ 아들 덕분이지 않나”라는 질문에 김남주는 “그런 얘기 해도 돼요?”라며 당황했다. 결국 김남주는 과거 이상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사연을 전해 흥미를 높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남주에게 짓궂은 질문을 이어나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 김남주는 이번 드라마 촬영장에 남편 김승우가 방문한 사연을 공개하며 “당시 남편과 아는 척도 안 했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높였다.

‘미우새’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