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정우영 활약에 안정환X김성주 '감탄'

by김은구 기자
2022.07.31 18:34:50

JTBC ‘뭉쳐야 찬다2’(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뭉쳐야 찬다 2’가 조기축구의 분위기를 바꾸는 정우영의 고급진 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5탄으로 함께하는 정우영이 ‘어쩌다벤져스’ 일일 플레잉 코치로 조기축구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정우영은 감코진(감독+코치진)과 MC들을 매료시키는 명품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정우영이 투입된 ‘어쩌다벤져스’는 정우영의 친구들이 뭉친 스페셜 연합팀과 겨룬다. 스페셜 연합팀은 대학 선수 출신부터 성남FC, J리그 3부 선수 출신 등 실력파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만만치 않은 경기를 예감케 한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정우영은 날쌘 스피드와 빠른 공수전환,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선보인다. 조원희 코치 겸 해설위원은 “정우영 선수가 있기 때문에 경기의 질이 다르다”, 김용만 해설위원은 “조기축구 맞나 싶을 정도”라고 감탄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정우영의 좋은 플레이에 중계를 잊고 박수를 치는가 하면 “오늘은 경기 끝나면 입장료를 내고 싶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 “정우영 선수 사랑하고 싶다”, “창단 이후에 가장 퀄리티가 높은 역대급 경기가 아닌가 싶다”라는 등 극찬을 쏟아내며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경기를 지켜본 이동국 수석 코치 역시 “저 친구 괜찮은데 장바구니에 담아 놓느냐?”고 안정환 감독에게 묻는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1순위로 담아놔”라며 정우영 영입 욕심을 불태운다.

‘뭉쳐야 찬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