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바르고 공연" 비투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 앞장

by김현식 기자
2022.04.06 11:33:24

그룹 비투비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머드 바르고 공연도…” 보이그룹 비투비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비투비는 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멤버 중 육성재는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이날 서은광은 “좋은 선배들과 함께 국제적인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다.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머드팩을 한 채 공연할 생각도 있다”고 웃으며 “많은 분이 오셔서 좋은 추억과 건강한 추억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놀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행사라는 생각이다. 머드의 미래 가치가 굉장하다고도 느낀다”며 “머드로 피부관리를 잘해서 멋진 모습으로 홍보 할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니엘은 “재미있을 것 같은 행사다. 저 역시 놀러 가보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 이창섭은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한 행사인데 이번에는 홍보대사로서도 방문하고 혼자 여행하면서도 놀러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민혁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 시작부터 끝까지 열심히 홍보하겠다”면서 “화이팅!”을 크게 외쳤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에서 치러지는 첫 국제 박람회로 축제와 박람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박람회’를 표방한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 아래 전시, 포럼, 공연, 국제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보대사로는 비투비, 남희석, 박상민, 문희경, 선우용여 등을 발탁했다. 이들은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