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멀티골' 오스마르, K리그1 16라운드 MVP

by이석무 기자
2019.06.19 14:50:35

FC서울 오스마르.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 삼성과 88번째 슈퍼매치에서 강력한 프리킥 골과 정확한 발리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오스마르(서울)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서울 수비수 오스마르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 전반 10분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2-1로 앞선 후반 34분 박주영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6골을 합작한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16라운드 BEST매치로 뽑혔다.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가져간 서울이 BEST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5라운드의 MVP는 수원FC가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책임진 안병준이다.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아산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안병준은 전반 43분 머리로 한 골, 후반 42분 오른발로 한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안병준의 활약으로 수원FC은 무패행진(6경기, 5승 1무)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