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백아연 "9세때 악성 림프종 앓았다"
by김영환 기자
2012.05.15 15:30:30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K팝스타’의 백아연이 투병 생활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백아연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아홉 살 때 악성 림프종에 걸렸다. 당시 IMF 시기라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백아연은 “항암치료를 받다가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 결국 삭발까지 했다”는 사실을 밝혀 녹화장을 안타깝게 했다.
백아연은 ‘K팝스타’ 당시 뛰어난 키보드 연주 실력과 더불어 오디션을 치를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참가자다.
이날 백아연은 어머니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
백아연이 출연하는 ‘강심장’은 1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