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10.07.12 14:13:08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7일 오후 7시부터 벌어지는 부산-포항(1경기)전, 서울-전남(2경기)전, 경남-광주(3경기)전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 42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김재성(포항), 김정우(광주) 등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의 쾌거를 이룬 대표팀의 일원들이 출동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3경기를 대상으로 각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 방식과. 3경기 경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방식으로 나뉜다. 각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이상) 등 여섯 가지 경우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극전사들이 복귀한 국내프로축구 K-리그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온다” 며 “월드컵의 뜨거웠던 열기를 K-리그에서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2회차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발매가 시작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17일 오후 6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