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코로나19 확산으로 임대료 감면, 관리인 착오로 누락" [공식]

by김가영 기자
2020.04.17 11:51:4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착한 건물주 운동 동참’이 부풀려졌다는 보도에 대해 “관리인의 착오”라고 해명했다.

전지현(사진=이데일리DB)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17일 이데일리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해당 건물들의 임대료 감면 과정 중 일부 보도와 다르게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을 해주기도 했다”며 “그런데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바로 확인 후 누락된 곳은 감면 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알렸다.

이어 “모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스타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전지현, 원빈 이나영, 비 김태희, 이효리, 박은혜 등은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며 선행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전지현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알려졌으나 보유한 3채 건물 중 삼성동, 논현동 소재 2채의 각 1개 매장, 총 2곳만 감면을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배우 전지현씨 임대료 감면 보도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해당 건물들의 임대료 감면 과정 중

일부 보도와 다르게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바로 확인 후 누락된 곳은 감면 조치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