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대화의 희열2'서 답한다

by박지혜 기자
2019.03.08 15:03:00

백종원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0월 출석한 국정감사 현장과 정계 진출설에 대해 언급했다.

백종원 대표는 오는 9일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 국정감사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사업가로 성공하기 전 실패했던 과거를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백 대표는 이번엔 잔뜩 긴장했던 국정감사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국정감사 현장을 ‘요식업 특강’으로 만든 그였지만 최근 녹화에선 “되게 무서워요”라고 말했다고.

또 백 대표는 당시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국정감사에 대해 자신만의 특별한 비결이 있었다고 수줍게 말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대화의 희열’ 시즌2에 합류한 신지혜 기자는 백 대표의 국정감사 참석이 정계 입문의 포석이라는 소문을 언급하며 3당 의원들의 러브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설 등을 물어 백 대표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백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정계 진출설에 대해 거침없이 답변했고, 유희열 등 출연진은 그의 솔직한 모습에 놀랐다고.

백 대표의 두 번째 이야기는 9일 밤 10시 45분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