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석무 기자
2012.10.09 17:17:1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대비한 관람객 맞이을 위한 교통대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F1조직위원회는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관람객 불만제로’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대책은 성공적이라는 지난 해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좀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도 대회시 제기되었던 관람객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교통대책을 추진, 관람객 맞이 준비하고 있다
2012년도 F1대회 교통대책은 목포대교 및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개통등 주변 SOC가 확충됨에 따라 F1경주장까지의 다양한 진출·입 노선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노선별 안내대책, 통제소 운영등을 통한 차량 분산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대회시 차량부족으로 관람객 불편을 초래하였던 경주장 내부 순환버스는 운행대수를 1일 25대로 확대하고 관람객 안내를 위한 선탑자를 운영할 예정이다. 환승주차장 3개소 명칭을 제1환승주차장(서해해경청), 제2환승주차장(영암우편국), 제3환승주차장(목포신외항)으로 정해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고 편리하게 환승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외부 셔틀버스 승하차장을 한곳으로 모아 KIC터미널을 조성, 체계적인 셔틀버스 운행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효율적인 인력배치를 통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KTX증편, 임시항공기 운항, 노선(고속)버스 증편 운행을 실시하며 F1경주장 내 주차장에 대한 야간 조명시설을 보강해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문화행사를 즐기고 퇴장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