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각시탈` 출연..3년 만의 드라마 외출
by양승준 기자
2012.02.01 13:49:16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신현준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신현준은 오는 5월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에 출연한다. 지난 2009년 `카인과 아벨`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신현준은 드라마에서 주인공 강토(주원 분)의 형 강산 역으로 나온다. 뼛속까지 친일파 형사였던 강토가 영웅의 삶을 선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신현준은 1일 "`각시탈`원작 팬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강산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를 멋지게 표현해보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제작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액션 대작이라 방송가의 기대도 사고 있다. 드라마는 일제 강점기, 일제에 맞서 싸우며 조선인들의 위로와 희망을 주었던 강토의 활약을 그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