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나가수` 첫 출연서 1위..YB꼴찌 `밴드 희비`

by김은구 기자
2011.07.31 19:47:25

▲ 3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5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에 오른 자우림 김윤아와 2위 장혜진, 3위 박정현(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자우림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자우림은 31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5라운드 1차 경연에서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록풍으로 편곡해 불러 1위를 했다.

자우림은 22.5%이라는 높은 득표율로 정상에 올랐다. 자우림은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2위는 김수희의 `애모`를 부른 장혜진이 차지했으며 3위는 이정현의 `우연히`를 부른 박정현이었다. 김윤아가 보컬인 자우림을 비롯해 `나는 가수다`는 여자 출연자들이 강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부른 김조한이 4위, 나훈아의 `고향역`을 특유의 가성 없이 소화한 조관우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6위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부른 김범수가 차지했고 강산에의 `삐딱이`를 부른 YB가 최하위로 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