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11.05 16:52:1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오후 7시 펼쳐지는 삼성-LG, KT&G-전자랜드 전 등 국내 프로농구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51%가 원정팀인 전자랜드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22.95%는 홈팀 KT&G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34.55%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90~99점대-80~89점대 전자랜드 승리가 20.68%로 가장 많았고, 80~89점대-80~89점대 접전(17.67%), 90~99점대-90~99점대(9.17%) 박빙승부가 뒤를 이었다.
1경기 삼성-LG전은 참가자의 35.98%가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하고 33.32%가 홈팀 삼성의 우세를 전망하는 등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80~89점대 박빙승부가 18.20%로 가장 많았고, 90~99점대-80~89점대 LG 승리(11.40%), 80~89점대-70~79점대 삼성 승리(10.55%)가 뒤를 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2008-2009시즌 프로농구 주중 경기에서 전자랜드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특히 올 시즌은 10개 구단이 모두 상향 평준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경기보다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