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채윤, '가요무대'서 애절한 무대… 안방 홀릭
by윤기백 기자
2024.04.02 11:52:50
| 나상도(위)와 채윤(사진=KBS1 ‘가요무대’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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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나상도와 채윤이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843회에 나상도와 채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박재홍&이해연(탄생 100년)’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나상도는 지난 1953년 발매된 박재홍 원곡의 ‘향수’를 열창했다. 올화이트 슈트를 착용하고 단정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나상도는 애절한 감성과 깊은 보이스로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채윤은 가수 박구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박재홍과 옥두옥이 함께 부른 ‘눈물의 오리정’을 선곡하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구수한 라이브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상도와 채윤, 박구윤을 비롯해 김수찬, 홍지윤, 유지나, 박일준, 현당, 임현정, 김국환, 신우리, 양지은, 이소나, 앵두걸스, 김용임, 배일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가요베스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핫10 고정 멤버로 등극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나상도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터로또’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또 지난해 11월 신곡 ‘어무니’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