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세리머니는 아내를 위한 것"
by고규대 기자
2014.12.20 11:40:00
| Y-STAR ‘식신로드’ 이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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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식신로드’에 출연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야구계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이대호는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틈만 나면 아내 자랑을 서슴지 않아 주위의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샀다. 이대호는 “아내의 요리 실력을 ‘최고의 손맛’”이라고 표현하며 ‘신장금’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이대호는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된 손 키스 홈런 세리머니에 대해서 “사실 아내에게 해줬던 건데 반응도 좋고 계속 하다 보니 세리머니가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 밖에도 “이젠 아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 “없으면 야구도 재미가 없을 것”이라며 또 한 번 애처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21일 낮 12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