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성형 인정 이유 공개, “딱 봐도 했으니까…”

by정시내 기자
2013.07.12 14:21:56

배우 이시영이 성형 수술을 인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딱 봐도 (성형 수술을) 했다”라고 솔직하게 성형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성형 수술을 인정하게 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 복싱 국가대표 여배우의 삶과 배우 활동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데뷔 초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영은 “딱 봐도 (성형 수술을) 했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는 이어 “어릴 때 성형 수술을 하고 10년 동안 한 번도 얼굴에 손을 안 댔다. 자연스럽게 내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걱정하는 말을 듣고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 성형인정 이유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시영 솔직하다”, “딱 봐도 성형한 것 같으면 인정하는 게 낫다”, “이시영 발언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시영은 이날 방송에서 수능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68점을 받았던 반전 과거를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