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7.02 10:56:2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YTN의 스포츠토토 정보 프로그램 '스포츠24' (매주 토요일 0시 25분 본방송 / 7시 25분 재방송)의 새코너 'K리그 분석, 클럽대항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7주간 방영되는 'K리그 분석, 클럽대항전' 은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 위너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K-리그 분석 클럽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다음(www.daum.net)등 각 종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마니아들이 국내프로축구 K리그 분석 대결을 펼치는 코너다.
대상 경기는 K리그 12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3~4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적중한 승무패 배당률을 토대로 수익률을 계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팀과 코너가 종료된 후 최종 수익률이 가장 높은 클럽에게는 베트맨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벳머니가 부상으로 증정된다.
K리그 12라운드를 대상으로 진행 된 첫번째 대결에서는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팅월드' 카페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베팅월드는 대전과 부산의 홈승리를 정확하게 맞혀 15%의 수익률을 올렸다. 두 경기가 적중한 베트맨 위너클럽의 '굿럭 조이윈'이 2위에 올랐고 '아주 특별한 프로토' 와 'Mad Soccer Boys' 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은 지난 달 27일과 28일에 벌어진 성남-광주전(1-0 광주 승), 제주-부산전(2-0 제주 승), 전북-강원(5-2 강원 승)전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주말 방영되는 '스포츠24' 에서 각 클럽간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24 제작진은 "'K리그 분석, 클럽대항전'으로 인해 최근 각 관련 사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분석가들과 스포츠마니아들의 축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분석가들의 날카로운 예측이 시청자들의 흥미와 더불어 토토게임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