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아이유 'Celebrity' 1위→2관왕…현아·바비·새소년 컴백무대

by김보영 기자
2021.02.06 17:23:25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이유의 ‘셀러브리티’가 ‘음악중심’ 1위에 등극하면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2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과 (여자)아이들의 ‘화’, 아이유의 ‘셀러브리티’가 오른 가운데, 아이유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이 됐다.

현아, 바비, 새소년 등 강렬한 신곡 무대들도 펼쳐졌다.

현아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I’m Not Cool‘ 무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현아의 화려한 스타일링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비는 ’야 우냐(U MAD)‘ 무대로 특유의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또한 바비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힙한 매력 넘치는 비주얼은 퀄리티 높은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김우석, CIX, 수현&훈, 새소년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김우석은 사랑스러운 콘셉트의 신곡 ’이따 뭐해 + Sugar‘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우석의 감미로운 음색과 안구 정화를 부르는 만찢남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냈다.

CIX는 ’Cinema‘를 통해 몽환적인 콘셉트뿐만 아니라 러블리한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CIX는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K팝 에이스로 등극했다.

5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수현&훈은 감성 러브송 ’I Wish‘로 시청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수현과 훈은 데뷔 13년차 다운 찰떡 호흡과 노련함을 보여줬다.

밴드 새소년은 미뤄둔 자유를 꿈꾸게 만드는 음악 ’자유‘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새소년은 화려한 수상 이력을 가진 밴드답게 자신들만의 색이 뚜렷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김우석, CIX, 수현&훈(From. U-KISS), 새소년, 현아, BOBBY, 드림캐쳐, 골든차일드, 김연자, 송가인, 원어스, 체리블렛, CRAVITY, TREASURE, T1419, 핑크판타지, BXK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