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3’ H.O.T., 직접 당첨 전화…팬 반응은?

by김윤지 기자
2018.02.17 08:20:44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토토가3’ 주인공 H.O.T.가 공연 1주일 전 팬들과 목소리로 먼저 만났다.

1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설특집 ‘토토가3 H.O.T.’ 편 1,2부가 방송된다.

앞서 ‘토토가3 H.O.T.’ 녹화 공연의 방청 신청이 시작되고, 1주일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인 17만 명이 방청 신청을 했다. 공연 1주일 전 H.O.T.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모여 중간 점검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H.O.T.가 직접 팬들에게 당첨 소식을 알렸다. 각 멤버들은 당첨된 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첨 소식과 자신이 누구인지 물었다.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동 중인 강타가 첫 주자로 나섰다. 강타는 다정한 목소리로 팬과 통화를 시작했고, 당첨 소식을 전한 후 “제 목소리를 모르시겠어요?”라며 ‘빛’을 열창하기까지 했지만, 뜻밖의 굴욕(?)을 당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무한도전’ SNS를 통해 공개된 장우혁과 강타의 기습 영상에 얽힌 깜짝 놀랄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들의 ‘좋아요’ 전쟁(?)의 전말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들과 H.O.T. 멤버들의 완전체 만남 모습은 1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