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모친 양미경 죽음에 '폭풍 오열'

by연예팀 기자
2015.07.23 08:56:44

SBS ‘가면’(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수애가 모친 양미경의 죽음에 오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17회에서는 모친(양미경 분)의 죽음 앞에 폭풍 오열하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의 모친은 변지혁(호야 분)의 간이식을 받는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최미연(유인영 분)은 변지혁에게 있는 땅콩 알레르기를 이용해 간이식 수술을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수술 시기를 놓친 지숙의 모친은 더 이상 견디지 못했고 지숙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수술 후 모친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가족과 같이 살 생각을 부풀어 있던 지숙은 갑작스러운 모친의 죽음을 믿지 못했다. 또 “하루만 같이 있자. 나랑 하루만. 내가 잘못했다. 미안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