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박희수·김광현·한동민, '행복나눔바자회' 참여

by박은별 기자
2013.12.05 09:18:39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와이번스는 행복더하기 릴레이 두 번째로 4일 서울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열린 ‘제 11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참여했다.

SK행복나눔바자회는 SK관계사, 구성원, 스포츠단 소속 선수, 연예인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SK와이번스는 유니폼 40벌, 사인볼 48구, 모자 20개, 아웃도어 백팩 10개를 기증했고, 소속 선수로는 최정, 김광현, 박희수, 한동민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친필 사인이 담긴 구단 기증품을 직접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희수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서 좋았고 의미 있는 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바자회에서 모인 정성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일에는 행복더하기 릴레이 세 번째로 인천 만석동의 쪽방촌을 방문하여 쌀 100포대를 포함한 가공식료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