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박다안, 탤런트 정애련 소개로 예비신랑 만나

by박미애 기자
2010.08.30 13:57:19

8세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

▲ 박다안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탤런트 박다안이 여덟 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소속사 단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다안이 오는 9월13일 오후 7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탤런트 정애련의 소개로 만나 1년 5개월 동안 교제해왔다. 박다안이 허리 디스크로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는 동안 남자친구가 곁에서 극진히 간호하며 그녀에게 힘이 많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다안은 남자친구의 착하고 성실한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으며 예비신랑의 배려로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결혼을 앞두고 드라마에도 캐스팅되는 겹경사의 기쁨을 맛봤다. 그녀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 OCN `신의 퀴즈`에 발탁돼 내달부터 촬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신혼여행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로 미룰 예정이다.

박다안은 2002년 연극 `가을 소나타`로 데뷔했으며 이후 `귀엽거나 미치거나` `맨발의 청춘` `내사랑 못난이` `칼잡이 오수정` `난 네게 반했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