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상남자 모습에 반해"…러브 스토리 최초 공개

by최희재 기자
2023.11.28 15:04:57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거미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편 조정석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거미, 김범수가 출연해 토크 화수분 면모를 뽐낸다.

대한민국 최초로 싸이, 방탄소년단(BTS)보다 먼저 빌보드에 올랐던 김범수는 과거 옆모습으로 인터뷰해야 했던 설움 폭발 사연이 공개되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OST의 여왕 거미는 지금까지 참여한 드라마의 합산 시청률이 무려 150%를 훌쩍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범수는 20년 넘게 열애설이 난 적이 없다며 철저한 비밀연애 비법과 반전 사랑법을 공개했다. 연애만 하면 애교쟁이로 돌변한다는 그는 애인 앞에서 “혀가 신생아 수준으로 짧아진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싱글일 때는 이성이 조금만 잘해줘도 설렌다며 착각병 말기 증상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거미는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 한다”, “상남자 같은 모습에 반했다”면서 남편 조정석과의 러브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김범수, 거미와 ‘돌싱포맨’의 방구석 듀엣 가요제도 진행됐다. 명품 발라더들의 완벽한 듀엣 무대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돌싱포맨’은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