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서버 다운" 루나솔라, 데뷔 직후 뜨거운 관심

by김현식 기자
2020.09.03 10:35:3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그룹 루나솔라(LUNARSOLAR)가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루나솔라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솔라 : 플레어’(SOLAR : flare)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루나솔라는 유리상자, 앤씨아 등이 속한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론칭한 걸그룹이다. 팀명 루나솔라에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과 밝고 활력 넘치는 파워풀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싱글이 발매된 뒤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루나솔라는 데뷔 직후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3일 오전 현재도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제공량 초과로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루나솔라의 데뷔 이후 팬들의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루나솔라의 싱글 타이틀곡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가 최근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응원송으로 활용되었다는 사실이 데뷔와 함께 공개돼 화제다.

타이틀곡 후렴구 ‘노는 게 제일 좋아’ 부분이 각각 ‘영스가 제일 좋아’ ‘두산이 제일 좋아’로 개사된 로고송과 응원송은 이전까지 가창자가 베일에 감춰져 있어 그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루나솔라는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컬 기반 퍼포먼스 그룹인 루나솔라는 자체 제작한 커스텀 마이크를 활용해 공연 같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