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집단폭행 등 혐의로 피소

by박미애 기자
2011.12.22 12:05:20

▲ 한성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방송인 한성주가 집단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한성주를 아는 사업가 A씨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지방검찰청에 한성주를 민·형사 고소했다.

A씨는 한성주를 상대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은 21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A씨가 본인이 감금 당한 상태에서 폭행을 당했다면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해달라고 해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A씨가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면서 "그가 피의자의 입장이 아니니까 현재까지 입국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성주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계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최근 MBC 다큐멘터리프로그램 `코이카의 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