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걸스 민지나 "1억5천 들여 전신성형" 고백
by조우영 기자
2011.09.13 15:11:19
| | ▲ 민지나(사진=KBS 2TV `미녀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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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고고걸스 민지나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전신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민지나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추석 특집 `미녀의 비밀`에 출연해 데뷔 이후 쏟아진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아 가슴앓이 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민지나는 "엽기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사람들의 계속되는 외모 비하로 눈물을 흘렸다"며 "고민 끝에 성형협찬 제의를 받아 양악 수술뿐 아닌 전신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물론 다이어트를 병행하긴 했지만 그가 수술하는 데 든 비용은 약 1억 5000만 원.
MC 신동엽은 이에 `성형 수술 이후 가장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민지나는 "마음속에 늘 병이 있었는데 이제는 당당해졌다. 자신감을 얻었다"고 답했다.
그는 "처음으로 남자에게 예쁘다는 말도 들었다"며 "가족들 앞에서도 떳떳해지고 더 당당하게 예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민지나의 이러한 고백은 찬반양론이 엇갈리며 또다른 악성 댓글을 낳았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얼마나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았으면 목숨 걸고 전신 성형수술을 받았을까" 등 자성론을 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성형수술을 권장하는 것인가" 등의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