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연기 데뷔
by장서윤 기자
2010.06.18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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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여성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부성철)로 연기자로 데뷔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8일 "효민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캐스팅돼 본격적으로 촬영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신민아가 앞서 주인공으로 낙점된 이 작품은 우연히 만난 구미호와 사랑에 빠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효민은 연기자 지망생 대웅(이승기)을 짝사랑하는 액션스쿨의 동료 선녀 역을 맡았다. 성균관대 연극영화과 4학년에 재학중인 효민은 그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정식 연기 데뷔를 준비해왔다.
앞서 티아라는 멤버 중 지연이 MBC '혼'과 KBS '공부의 신'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은정도 SBS '커피하우스'로 드라마 신고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