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혁권, 싱글인데 유부남 오해…"결혼 한 번도 안 했다"
by최희재 기자
2024.04.02 11:27:0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혁권이 유부남 의혹을 해명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정보석, 하희라, 박혁권, 유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자신을 데리러 온 사랑꾼 일화를 전한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너무 무섭다”, “최수종 형님이 쌍둥이라는 소문이 있다”, “최수종 형님이 엄청난 귀책 사유가 있는 것 아니냐”라며 질투 섞인 생트집을 잡아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 36년 차 정보석은 “아직도 신혼 같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과시한다. 하지만 그는 ”아내에게 뒷덜미가 잡혀 끌려 들어간 적이 있다“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한다.
이를 듣던 박혁권은 정보석에게 ”결혼을 추천하신다고 했는데, 정말 추천하는 것이 맞냐“고 질문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박혁권은 싱글이지만 유부남 혹은 돌싱으로 오해받은 적이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박혁권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한 번도 안 했다“고 강조한다. 하희라를 포함해 유부남으로 오해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박혁권은 ”결혼 안 한 내 잘못“이라며 자책한다.
개인적인 신념으로 나이 공개를 거부한 박혁권. 이에 ‘돌싱포맨’은 ”혁권아“와 ”박 선생님“을 오가며 나이 알아내기에 나선다. 또한 박혁권과 때아닌 불행 배틀을 하게 된 이상민은 박혁권의 사연에 동병상련을 느끼고는 갑자기 데이트를 신청한다.
‘돌싱포맨’은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