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에볼루션 "팬들이 멤버 결정, 투표 결과 반가웠다"
by김현식 기자
2023.10.11 14:48: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유닛) 에볼루션(EVOLution)이 출사표를 냈다.
에볼루션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무적’(MUJUK)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트리플에스는 공식 앱을 통한 팬 투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디멘션을 만들어가는 획기적인 그룹이자 최종 멤버가 24명인 대규모 그룹이다. 에볼루션은 김유연, 김채연, 김나경, 이지우, 코토네, 이수민, 김연지, 마유로 구성된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이다.
김나경은 “팬분들이 저희를 가장 잘 아는 만큼, 저희가 빛날 수 있는 선택을 해주셨다는 생각이 든다”며 “투표 결과를 보며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채연은 한 발 앞서 활동한 러블루션과의 차별점을 묻자 “두 그룹 모두 트리플에스 안에서 당당함과 자기애를 콘셉트로 두고 있다”며 “러블루션이 콘셉트를 밝고 청량하게 표현했다면, 에볼루션은 단단하고 강력한 모습으로 표현해봤다”고 답했다.
에볼루션은 타이틀곡 ‘인비서블’(INVINCIBLE)을 포함해 ‘⟡’, ‘로단테’(Rhodanthe), ‘헤비 메탈 윙스’(Heavy Metal Wings), ‘미열 37.5’, ‘모토 프린세스’(Moto Princess), ‘위’(Oui), ‘인핸드스’(Enhanced Flower) 등 8개의 트랙을 앨범에 실었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