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결혼' 이영애, 남편과 깜짝 농구장 나들이

by최은영 기자
2010.04.11 16:22:39

▲ 이영애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남편과 함께 농구장을 찾아 화제다.

이영애는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6차전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의 경기를 남편 정모 씨와 함께 관람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날 경기를 취재하던 카메라에 두 사람의 모습이 잡히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모비스 VIP석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했으며, 응원도구를 들고 응원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영애는 흰색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주황색 재킷에 카키색 면바지 차림의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특유의 기품있는 자태는 여전했다. 

이영애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IT정보기술 관련 사업을 하는 정모씨와 결혼했으며 현재는 서울 모처에 마련한 신혼집에서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다. 이영애가 결혼 후 남편과 함께 공개 외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